<모바일 라이프> SKT, 스마트폰 종합 안심 서비스 ‘T가드’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03 15: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스마트폰 종합 안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T가드’를 자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T가드는 스마트폰 확산과 함께 더욱 중요해진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돕고 각종 악성코드나 불법 스팸으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서비스의 특징은 하나의 앱에서 SK텔레콤이 개발한 각종 보안 서비스를 묶어 제공, 고객들은 한 번의 다운로드로 다양한 정보보호 기능을 휴대폰에 탑재할 수 있다.

스마트폰용 백신 서비스 T백신을 탑재, SMS를 통해 불법 소액결제를 발생시키는 스미싱앱 및 요금폭탄이나 개인정보 유출을 유발하는 악성코드를 조기에 탐지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보안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악성코드나 스미싱 유발 앱, URL 경로 등이 고객의 스마트폰에 유입되면 T백신이 푸시 메시지로 고객에게 알려주고 해당 앱을 삭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T백신은 다양한 검사 옵션을 통해 기존 모바일 백신들의 문제점이었던 배터리 소모 과다와 단말 부하 과중 문제를 최소화, 백신 검사 후 스마트폰 램메모리와 캐시를 정리하는 부가기능도 있어 단말 속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위의석 상품기획단장은 “최근 악성코드, 피싱, 스미싱 등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가 부쩍 늘고 그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T가드 서비스 제공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여 고객들의 안심 스마트폰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