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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지난 3일 서울 용산 CGV에서 개최한 ‘최고경영자와의 대화’ 행사에서 어윤대 회장(가운데)과 계열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3일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다.
KB금융은 어 회장이 이날 서울 용산 CGV에 계열사 직원 20명을 초청해 통산 8번째 ‘최고경영자(CEO)와의 대화’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CEO와의 대화’는 지난 2011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로, 지금까지 직원들의 아이디어 80여건이 경영 전반에 반영됐다.
어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식사를 하며 직원 간 칭찬 사례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직원들은 본인의 칭찬 사례를 직접 소개하고, 만나고 싶었던 직원들과 얘기를 나누며 칭찬문화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소통경영이 필수적인 과제”라며 “앞으로도 최선의 의사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소통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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