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지난 3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개최한 ‘제2기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에서 하나금융 최흥식 사장(둘째줄 왼쪽 다섯째), 임영호 부사장(여섯째)과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의 대학생 홍보대사 50명이 지난 3일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하나금융은 이날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제2기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 이번 홍보대사 모집에는 85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홍보대사들은 오는 8월 30일까지 4개월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하나금융을 홍보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고객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또 미션 수행과 아이디어 회의, 팀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금융, 마케팅, 홍보 분야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쌓게 된다.
홍보대사 전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을 지급하며, 하나금융 관련 행사 진행 시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특히 우수 활동팀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인턴사원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임영호 하나금융 부사장은 “대학생들이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다양한 금융 분야를 체험을 하고, 창조경제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 금융의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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