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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연 베토벤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소녀시대 태연이 감성 넘치는 유럽소녀로 변신했다.
3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따뜻한 베토벤을 만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금발머리 태연은 나무가 흐드러지게 핀 무덤 앞에서 독특한 스타일의 녹색 원피스를 입고 사진을 찍고 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태연 베토벤, 정말 예쁘게 나왔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뭔가 분위기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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