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중국내 독립운동 복원사적지 안내원 초청 교육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중국지역 독립운동 복원사적지에서 근무하는 중국인 안내원 6명을 초청 한국문화를 배울수 있도록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독립운동 복원사적지 안내원 초청연수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6~7명씩 현재까지 40여명이 연수를 받았다. 독립기념관이 중국내 한국독립운동사적지에서 근무하는 안내원의 안내해설능력 향상과 독립운동사에 대한 인식증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프로그램을 이수한 안내원들은 중국 곳곳에서 한국인과 중국인을 상대로 한국독립운동사 알리기의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는 중국인 안내원 초청연수는 인적 교류를 통한 소리 없는 한 중 국교의 든든한 가교적 상징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있다.

지난 2일 중국 하운(중경임정청사)등에서 온 6명의 중국인 안내원들은 앞으로 6개월(5~10월) 동안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산업현장견학, 유적지등을 답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