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산동성 총인구 1억명 다가오나

아주경제 산둥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지난달 개최된 ‘산동(山东)성 인구출생계획 업무회의’에서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예정된 산동성 신생아는 120만명으로 지속적인 저출산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산동성 신생아는 115만명이었고 산동성 총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9,684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산동성에서는 린이(临沂)시 인구가 1,08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웨이팡(潍坊, 915만명), 칭다오(青岛, 871만명), 허쩌(菏泽, 828만명), 지닝(济宁, 808만명), 옌타이(烟台, 696만명), 지난(济南, 688만명)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인 웨이하이(威海)는 280만명, 중국제2의 유전지대가 있는 둥잉(东营)은 204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