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시 25분(현지시각)까지 총선 개표 결과를 집계한 결과 나집 라작 총리가 이끄는 집권 연합 국민전선(BN)이 확보한 의석수가 122석이라며 BN이 차기 정부를 구성할 것임을 밝혔다.
사상 첫 정권교체를 기대한 야권 3당 동맹 국민연합(PR)은 71석을 얻었다.
이에 따라 지난 1957년 독립 후 지금까지 집권을 유지한 국민전선은 집권 기간을 60년으로 연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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