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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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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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퇴직자나 퇴직예정자의 재취업을 지원할 ‘대한상의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상의회관에서 희망센터 현판식을 개최한 대한상의는 이를 통해 40대 이상 중장년의 재취업을 비롯해 창업, 생애설계 지원, 교육·훈련 등의 종합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는 구직자들로 구성된 ‘기업 현장방문단’을 운영해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 구직자들에게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컨설턴트가 기업현장방문에 동행해 입사를 원하는 구직자의 즉석 면접을 돕게된다.

중장년 구직자들의 경력설계, 진로설정부터 모의면접, 이력서작성과 이력서 클리닉 등 전방위적 교육컨설팅을 제공하는 ‘취업재도약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연 3회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의 1기는 5월 9일~6월 7일까지 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6월 10일부터 7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향후 10년간 베이비붐 세대가 매년 15만명 이상 일자리에서 퇴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이번 개소한 일자리 희망센터에 퇴직인력에 대한 1:1 매칭상담 및 지원, 재취업교육 등 상의가 보유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중장년층의 인생 2막 설계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외에도 산업현장의 기술 전문가들이 특성화고교 강단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업체 우수강사 사업과 퇴직인력 구직자와의 1대1 매칭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아울러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장년인턴제’도 운영 중이다.

대한상의 퇴직인력 재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구직자와 구인기업은 대한상의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02-6050-3122~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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