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 뷰티박람회 성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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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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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막4일만에 25만명 발길…100만명 목표 달성할것

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북 “오송 뷰티박람회 성황중”
개막 4일만에 25만명 발길…100만명 목표 달성 할것


지난3일 화려하게 개막된 충북 오송박람회장은 주행사장 10만2000㎡와 주차장 18만 9000㎡을 포함하는 총 29만 1000㎡ 면적 위에 주제전시관 2개관, 특별전시관 2개관, 산업전시관 3개관, 체험전시관 2개관, 경연대회장 등 총 10개관과 1개의 주공연장으로 조성됐다. 또한 박람회장 주변 5만 8000㎡는 화초와 유채꽃 화원으로 24일간 오송 뷰티박람회가 아름답게 진행되고 있다.

기반시설이 전혀 없던 오송 박람회장은 상·하수도, 바닥포장, 전기와 통신, 냉방시설 등의 기초공정 후 전시관 골조공사와 토목공사 작업이 이제 거의 마무리됐다. 화초언덕과 잔디, 170개의 조경석, 장독대, 그네로 꾸며진 박람회장 내부의 정원은 관람객에게 편안함을 선사할 공간으로 조성됐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
주제전시관과 산업전시관 등도 현재 전시물 연출을 위한 작업과 수정작업이 한창이다. 모든 마무리 작업이 끝나면 2000여명의 신청자들이 참여한 대대적인 시뮬레이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전시관인 ‘월드뷰티관’은 동·서양 아름다움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면서 지구촌을 장악해 나갈 코리안뷰티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전시관이다. 과거 절세미인들의 미용비법을 알아보고 K-뷰티를 조명하는 총 5개의 존으로 구성됐다.

두번째 주제관인 ‘생명뷰티관’은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 NT(나노기술), 발효기술 등 첨단과학과 융·복합하고 있는 화장품·뷰티산업의 미래가치를 보여 주는 관으로, 노화를 억제하면서 젊은 피부를 유지하게 하는 자신의 피부를 진단받을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특별전시관인 ‘한류문화관’은 지구촌을 뒤흔들고 있는 드라마 한류와 K-팝, K-뷰티의 뿌리를 한국의 전통문화에서 찾아 보기 위한 전시관이다.

산업전시관은 화장품산업관, 뷰티산업관, 뷰티마켓으로 구성됐다. 화장품 산업관은 기업과 바이어간의 거래가 이루어지는 B2B 전용관으로 국내외 화장품 기업과 원료업체, OEM(주문자상표부착), ODM(생산자주도방식) 들이 참여한다. 뷰티산업관은 기업간 거래(B2B) 뿐만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가 거래(B2C)하는 공간으로 화장품 일부와 뷰티용품업체, 그리고 뷰티관련 학교와 협회들이 참여한다.
고세웅(57)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박람회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자’ 라는 뜻에서 이루어졌고 세계 17개국 47개 업체, 367개 기업이 참석하며 입장권 예매도 63만장이나 돼 ‘대박’ 행사가 이뤄질것”이라고 말했다. 윤소 기자 YSO6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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