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오는 25일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두물머리 물래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 녹색성장위원회가 주관한다.
걷기행사는 이날 오전9시 양서문화체육공원을 출발, 세미원~배다리~상춘원 두물머리~두물경~한강물환경연구소~양수생태공원~남한강자전거길을 돌아오는 8㎞ 구간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달고나 만들기, 재활용 공예품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금연·절주, 영양, 심폐소생술 등 체험관도 운영된다.
신청은 양평군 녹색성장위원회 인터넷카페(http://cafe.daum.net/greengrowthyp) 또는 녹색성장위원회(☎031-770-2765)로 전화로 하면 된다.
선착순 1200명이다. 1인당 참가비는 5000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와 물, 간식, 스카프 등이 제공된다.
한편 ‘물래길’은 ‘물’이라는 우리말과 ‘올래(來)’의 글자를 합성한 신조어로, ‘물따라 온다’는 뜻으로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 일대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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