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회장직에 이종휘·이덕훈 도전…이순우 '막판 검토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06 16: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직에 이종휘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이덕훈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가 도전장을 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도 신청서를 낼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까지는 막판 검토중인 상황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종휘 위원장과 이덕훈 대표는 이날 오후 우리금융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 후보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날 오후 5시 마감인 차기 회장 후보 접수는 이전까지 신청자가 없었다.

이종휘 위원장은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일은행 출신으로 우리은행장을 지낸 바 있다. 이덕훈 대표 역시 우리금융지주 부회장 겸 우리은행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아직까지 고민단계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곧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간에서 후보로 거론되던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 임종룡 전 국무총리실장 등 관료 출신은 신청서를 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은 이날 서류접수를 마감한 후 이번 주 중으로 인터뷰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달 중순까지 내정자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