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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소방서) |
특히 주말인 4일과 5일에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몰려든 인파들로 체험장은 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는 게 소방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날 119체험 진행요원들은 어린이 등 체험객들을 맞이하느라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또 어린이날을 맞아 모처럼 부모와 손을 잡고 나들이에 나선 어린이들은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곡예비행과 소방헬기 인명구조시범에 즐거운 탄성을 내지르기도 했다.
소방서는 활주로 안전사고와 불시착 등 비행안전사고에 대비해 주요장소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종합 소방안전대책을 수립 추진한 결과, 이번 항공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안산항공전에서는 51만7천여 명의 관람객이 항공전을 관람했고, 이중 18만 6천여명이 119안전체험을 실시했다.
한편 우동인 서장은 “이번 경기 안산항공전이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안전문화 조기정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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