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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가 스탠드형 1모델과 벽걸이형 2모델 등 총 3모델의 가정용 에어컨을 출시한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동부대우전자는 스탠드형 1모델과 벽걸이형 2모델 등 총 3모델의 가정용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에어컨 신제품 출시는 지난달 동부대우전자가 출범한 이후 첫 번째 신규 시장 진출이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에어컨은 부가적인 기능을 과감하게 배제하고 기본 기능인 냉방과 제습기능에 집중해 가격을 낮춰 실속형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넓어진 토출구를 통해 전면 및 좌우면에서 냉기를 골고루 뿜어내는 ‘3면 바람’ 기술과 터보운전 기능을 채용해 실내의 온도편차를 줄이고 빠른 냉방이 될 수 있게 했다. 저소음 모터기술을 적용해 소음 없이 조용한 냉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버튼 하나로 자동으로 맞춤 운전을 하는 스마트 예약 및 취침 운전기능을 적용해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냉방병이나 전력 낭비를 막고 사용자에게 맞는 쾌적한 냉방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이상 여부를 스스로 판단하는 자가 진단 기능을 채용해 손쉬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제품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며 “경쟁사들이 주도하고 있는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에서 동부대우전자는 실속형 제품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면서 틈새시장에서 의미 있는 역할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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