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쌤소나이트와 희망고 사업 후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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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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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S샵은 지난 6일 쌤소나이트 코리아와 사단법인 '희망의 망고나무(이하 희망고)' 재단 사무실에서 희망고 재단을 공동으로 후원하는 사회 공헌 협약을 맺었다고 7일 전했다.

희망고 재단은 망고나무 묘목 지원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빈곤지역 주민의 자립을 돕고 있는 단체다. 망고나무는 자라는데 5년이 걸리지만 한 번 자라면 100년 동안 열매를 맺는다. 망고 열매는 열량이 높고 비타민이 풍부해 기아 극복과 자립에 큰 도움을 준다.

GS샵과 쌤소나이트 코리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아메리칸투어리스터 상품 수익의 일부를 '희망고 빌리지' 내 아동을 위한 교육 프로젝트 사업에 기부한다.

백정희 GS샵 토탈패션담당 본부장은 "연말까지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경우 1억원을 기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전적 기부도 중요하지만 홈쇼핑 특성을 살려 희망고 활동을 널리 알리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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