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고양시 브랜드 관광상품관’과 이동식 판매대를 운영해 꽃박람회를 찾는 이들에게 고양시를 알리는 것은 물론 쇼핑관광 활성화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고양시 브랜드 관광상품관은 고양시를 소재로 한 반지, 목걸이 등 액세서리, 생활용품과 함께 시의 특산품인 배다리 막걸리까지 꽃박람회 관람객들이 반드시 거쳐 가야 하는 인기 코스로 자리 잡았고, 매출액 또한 일일 최고 3백만 원이 넘는 등 작년 대비 10배가 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시의 꾸준한 노력과 함께 참여 업체 수의 확대, 다양한 상품 개발 노력이 맞물려 이뤄진 것이다. 비누, 티셔츠 등에 한정되던 판매 품목 또한 반지, 목걸이 등 액세서리와 손수건, 다기 세트 등 생활 소품까지 그 범위가 한층 넓어진 것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이달 12일까지 계속되고 고양시 브랜드 관광상품은 고양호수공원 월드플라워 II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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