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최근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장쑤성의 난징(南京), 우시(武錫), 창저우(常州), 쑤저우(蘇州), 전장(鎭江)시 등 5개 도시를 ‘현대화 건설 시범지역’으로 지정했다.
중국은 앞으로 이들 현대화 시범구를 2030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시킨다는 목표 아래 구체적인 육성계획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경제 현대화를 비롯한 도시 현대화, 사회 현대화, 생태 문명과 정치 문명 건설 등을 적극 추진해 산업화와 도시화가 조화를 이루는 성공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다.
한편 장쑤성 난징에는 LG디스플레이, 우시에는 하이닉스, 창저우에는 LS산전, 쑤저우에는 삼성전자 등 한국의 대기업들이 다수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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