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20만톤급 대형벌크선 인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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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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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 양판(揚帆) 선박제조유한공사가 건조한 산둥(山東)성 최대 규모의 20만5000t급 벌크선 ‘허구지싱(河谷之星)’호의 인도식이 칭다오에서 최근 열렸다.

총 길이 299.95m의 대형 벌크선 허구지싱은 이중보호막, 친환경 연료시스템과 설비를 구비했으며, 에너지 소비량·선박속도·적재량 등 방면에서 일본이나 한국 등 선박강국의 동종 선박보다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선박'이라고 해당 업체는 강조했다.

이는 중국 선박업이 친환경 저탄소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고 업계 전문가들은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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