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새 정부 첫 추경에서 예산 19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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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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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광주시는 박근혜정부의 첫 추경예산에서 국비 195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확정된 사업은 진곡산단 진입도로 개설 291억원,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 140억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92억원,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재정지원 58억원, 하이테크 몰드 허브 구축 39억원, 동아시아교육센터 건립 27억5000만, 탄소중립도시 시범사업 지원 25억원 등이다.

2015년 개관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 사업비 70억원을 추가 확보, 전시시설과 공연축제 프로그램 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이테크 몰드 허브 구축비를 확보, 금형센터 장비구축에 숨통이 트였다.

2014년 준공 예정인 진곡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비를 확보, 진곡산단 입주 활성화와 물류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광주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박근혜 대통령 공약사업은 대부분 추경에 반영되지 못했다.

한편 광주시는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여는 등 추경예산 확보를 위해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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