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직장인 78% "퇴근하면 집으로 직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08 07: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지친 직장인들에게 집은 육체적, 정신적인 피로를 내려놓을 수 있는 편안한 휴식처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외부생활 대신 퇴근 후 재빨리 귀가하는 ‘둥지족’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520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퇴근 후 바로 귀가하는 편입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77.5%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성별에 따라서는 ‘여성’(80.2%)이 ‘남성’(75.4%)보다 많았다.

이들은 일주일 중 평균 3.8일은 곧장 귀가하고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4일’(32.3%), ‘5일 이상’(30.8%), ‘3일’(28.3%), ‘2일’(5.5%), ‘1일’(3.2%) 순이었다.

퇴근 후 바로 귀가하는 이유로는 ‘피곤해서 쉬려고’(35.5%)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서’(14.1%), ‘업무가 늦게 끝나서’(13.2%), ‘공부 등 자기계발을 하느라고’(13.2%),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커서’(10.7%),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8.7%) 등의 이유를 들었다.

집에 가서는 주로 ‘잠, 휴식’(54.1%, 복수응답)을 취하거나, ‘TV시청’(49.1%), ‘독서, 영화 등 문화생활’(26.8%), ‘외국어, 자격증 등 공부’(25.8%), ‘가족과의 시간’(19.6%), ‘운동’(14.1%) 등을 하고 있었다.

이들의 90.6%는 퇴근 후 일찍 귀가하는 것이 자신에게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도움이 된 부분으로는 ‘컨디션 관리가 용이해졌다’(34.5%)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계속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됐다’(21.4%), ‘공부 등 자기계발을 할 수 있게 됐다’(19.2%), ‘돈을 아낄 수 있게 됐다’(15.9%)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