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야채라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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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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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농심은 지방함량과 열량이 국내 라면 중 최저 수준인 야채라면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야채라면은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쫄깃한 면발, 개운한 국물, 버섯과 양배추 등 푸짐한 건더기가 특징이다.

야채라면은 트랜스지방 및 콜레스테롤 함량이 제로이며, 육류나 생선을 사용하지 않고 양파·마늘·생강·고추·양배추·채심(청경채류) 6가지 야채로 만들어 지방이 1g에 불과하다.

열량도 350kcal로 가벼우며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선보인다.

양파를 익히면 단 맛이 나고 버섯을 볶으면 구수한 맛이 나는 원리를 이용, 고기와 해산물 없이도 색다른 감칠맛을 구현했다.

가격은 할인점 기준 4봉지가 담긴 1팩이 약 5000원이다.

농심 관계자는 “야채라면은 깔끔하고 개운한 국물맛을 내기 때문에 담백하고 가벼운 맛을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한다”며 “앞으로 야채라면의 상품군을 다양화해 라면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야채라면 출시를 기념해 6월 14일까지 ‘생생(生生)한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야채라면 멀티팩을 구매하고 구매내용과 일자가 잘 보이도록 영수증 사진을 찍어 #66306으로 핸드폰 메시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휴롬 원액기, 야채라면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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