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은 '2013 TIPA 어워드'의 3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유럽 이미지 출판 협회(TIPA)가 주관하는 ‘2013 TIPA 어워드’에서 3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후지필름은 2013 TIPA 어워드에서 TIPA 콤팩트 시스템 카메라 엑스퍼트 부문에서 미러리스 카메라 X-E1, TIPA 엑스퍼트 콤팩트 카메라 부문에서 콤팩트 카메라 X20, TIPA 콤팩트 시스템 카메라 프라임 렌즈 부문에서 후지논 XF14mm F2.8 R 렌즈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후지필름은 ‘2011 TIPA 어워드’에서 X100이, 지난해에는 X-Pro1과 X-S1이 수상한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미러리스 카메라 X-E1은 1630만 화소 APS-C사이즈 X-Trans COMS 센서를 탑재했고 최대 감도 ISO 25600, 236만 화소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자식 뷰파인더를 갖췄다.
1200만 화소의 X-Trans CMOS Ⅱ 센서를 탑재한 콤팩트 카메라 X20은 고감도에서의 노이즈 억제력, 4배줌 렌즈, F2.8의 조리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후지논 XF14mm F2.8 R X마운트 교환 렌즈는 21mm(35mm환산 기준)의 초점거리를 가진 초 광각 렌즈로 초점거리와 피사계 심도가 표시된 포커스 링, 1/3EV 단계의 조리개 제어 등의 기능을 높게 평가 받았다.
TIPA는 총 15개국을 대표하는 28개 사진·영상 전문 매체들로 구성된 단체로 카메라 및 영상 관련 제품 중 매년 부문별로 최우수 제품을 선정해 TIPA 어워드를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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