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셀프 재무진단'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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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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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국민은행은 8일 셀프 재무진단 프로그램 '행복 청진기'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행복 청진기'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 휴대기기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접속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로 △부채진단 △현금흐름 진단 △은퇴준비 진단 △종합 재무진단 등 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종합 재무진단은 개인의 전체 재무상태에 대한 종합 진단항목으로 소득, 직업, 저축 등 여러 항목에 대한 분석을 통해 현재 재무상태를 판단해 준다.

또 부채진단, 현금흐름 진단, 은퇴준비 진단 등 개별진단 항목은 통계청 데이터를 통해 동일 연령대 및 표준모델 평균과 비교해 현재 재무상태의 적정성을 판단한다.

개인별 진단결과에 따른 맞춤형 'KB 가이드'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금융 솔루션까지 제시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부유층만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벗어나 국민을 위한 자산관리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향후 재무진단 결과에 따라 인근 영업점 담당직원이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행복 청진기 피드백 서비스'도 추가 개발 및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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