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다문화가족 실태 표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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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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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13일부터 6월말까지 다문화가족 실태 표본조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동작구 전체 다문화가족 2071가구 중 할당추출법에 따라 400가구를 선정해 방문하는 표본조사다.

400가구는 다문화가족 유형 비율(결혼이민자 47%, 국적취득자 53%)과 지역(동)별 거주 비율로 나눴다.

조사 내용은 ▲결혼생활·가족관계 ▲취업·경제생활 ▲가족부양·자녀양육 ▲사회심리적 상태·사회적지지 욕구 ▲복지실태·복지욕구 등이다.

한국어와 3개국 언어(중국, 베트남, 영어)로 표시된 설문지를 병행 사용한다. 조사 결과는 9월 열리는 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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