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고 학생들은 평택항 홍보관 견학을 시작으로 평택항 운영현황과 부두시설 개발계획 경기해양 도서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항만안내선에 승선해 부두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양 기관은 지난해 7월 평택항 활성화와 항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부문에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관광고 고나은(2학년)양은 “평택항이 이렇게 규모가 크고 부두가 잘 정비된 지 몰랐고,우리 평택시에 국내 제일의 자동차 처리항만이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졸업 후 관련분야에 취업해 평택항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홍철 사장은 “이번 현장투어 설명회는 차세대 관광산업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평택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관광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며 "평택항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은 지난해 전국 항만 중 자동차 수출입 처리 137만8,865대를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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