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주세관에 따르면 신임 강 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직원들이 새 정부의 국가비전을 실현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하경제 양성화로 세수확보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 며 “자율적인 성실 납세풍토가 정착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 “수출기업의 FTA 활용 극대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 제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보다 친절하고 신속한 여행자 통관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 세관장은 세무대학교 관세학과를 졸업하고 기획재정부 공보관실, 관세정책관실, 금융정보분석원(FIU), 서울세관 통관국 통관지원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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