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삼성에버랜드가 오는 6월 2일까지‘주토피아 곤충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심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나비,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곤충의 한살이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들이 곤충의 생태, 습성은 물론 생명의 소중함까지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나비 표본 만들기, 나비 생태 설명 시간 등을 마련해 부모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자녀들에게는 재미있으면서도 교육의 효과가 높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어린이들이 쉽게 만나기 어려운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성충과 애벌레를 직접 관찰하며 甲蟲 곤충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있다.
‘곤충체험교실’에 참가한 가족은 나비 알을 받은 화분, 가족 화분, 즉석 가족사진, 장수풍뎅이 애벌레 사육키트, 나비 표본과 관련 교재 등 푸짐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주토피아 곤충체험교실’은 6월 2일까지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에 진행되며 석가탄신일(5.17)에도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사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4인 기준으로 3만5000원이다. (031)3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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