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JYP엔터 제2의 남양유업 우려에 하락세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하청업체에 캐릭터 상품 떠넘기기 논란에 휩싸이면서 ‘제2의 남양유업’ 우려에 하락세다.

13일 오전 9시 32분 현재 JYP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2.97%(145원) 떨어진 4745원에 거래되고 있다.

JYP엔터는 최근 하청업체와 의류 등 상품 판매 계약을 체결한 후 판매 수익만 결제해주고 재고와 생산비용은 하청업체에 떠넘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JYP엔터는 보도자료를 내고 “향후 위탁 혹은 협력업체와 일을 진행할 경우 영세한 하청업체에 피해가 없도록 좀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대리점에 대한 물량 떠넘기기와 영업직원의 폭언 논란에 주가가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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