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생활자전거 최고도시’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2일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2013 고양시민 자전거 축전을 개최했다.
이번 축전은 시민건강 증진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고양시민과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전거타기 문화 정착에 뜻을 모았다.
식전행사로 사물놀이를 비롯해 외발자전거묘기, BMX묘기자전거 시범 등으로 행사분위기를 띄우고, 행사장 주변에서는 자가발전자전거, 자전거 무상점검 서비스, 고양600년 홍보, 탄소포인트 홍보관, 비누만들기 체험 등을 마련, 행사 참가자와 화정역 문화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안히 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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