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자신, 둘째딸 출산 “어머니날 최고의 선물”


[린자신의 둘째 딸, 사진 출처 = 린자신 시나웨이보]

영화 '이도공간(異度空間)'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홍콩 미녀 배우 린자신(林嘉欣·임가흔)이 어머니 날을 하루 앞둔 11일 둘째 딸을 출산했다고 텅쉰위러(騰訊娛樂)가 12일 보도했다.

린자신은 11일 자신의 웨이보(微博·미니블로그)에 “어머니의 날을 맞은 세상의 모든 엄마를 축복한다. 우리 가족의 새 식구 소피(둘째 딸의 영어 이름)를 소개한다” 라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린자신의 손가락을 꼭 잡고 잠이 든 소피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어머니 날을 맞은 린자신에게 최고의 선물인 듯하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린자신은 2010년 광고 감독 위안젠웨이(袁劍偉·원검위)와 캐나다에서 웨딩마치를 올린 린자신은 당시 임신 4개월이었다. 린자신은 첫째 딸 출산과 동시에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했고, 지난해 3월 복귀를 공식 선언했다. 얼마 전에는 가수 천이쉰(陳奕迅·진혁신)의 뮤직비디오에 우정 출연하며 출산 후에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미모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인턴기자 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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