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달 16일 국내 최대 규모 ‘합동투자유치 설명회’

  • 각종 국제행사 및 국제도시 도약 인천의 위상 홍보...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내달 16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국내·외 기업 CEO, 기관투자자, 경제인단체 대표 등 300여 명을 초청, 경제수도 인천의 위상을 알리는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합동투자유치 설명회는 인천시, 인천경제청, 인천도시공사, 인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해 열린다.

인천시는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해 원도심 13개의 산업단지, 루원, 도화, 항만배후지 등 거점투자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국제공항과 항만 등 물류 인프라를 갖춘 탁월한 지정학적 입지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를 적극 홍보하고 현장에서 일대일 맞춤형 투자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6월29일 개막하는 ‘2013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통해 세계최고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잠재적 투자자인 수도권 지역 2000여 개 국내·외기업체, 기관투자자, 한국주재 해외상공회의소, 경제인단체, 언론사 등에 초청장을 발송하는 한편 인천 입지형 타겟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전담반(TFT)을 구성, 초기 단계부터 마무리단계까지 책임지는 원스탑서비스 체제를 운영키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인천의 뛰어난 투자환경 및 인센티브를 적극 홍보하고 국내·외 잠재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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