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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찾아가는 사례관리 시범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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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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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춘희)는 법·경제·문화·정서 등 다양한 면에서 욕구를 보이는 다문화가정에 대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연결하고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2013년 2월부터 12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이 생활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겪고 있지만 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관련 서비스 제공 기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그들에게 사례관리사가 찾아가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연결해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사례관리사는 지난 2월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대상 가정 25가정에 대하여 한 가정 당 연간 10회 내외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며 다문화가정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데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미룡동에서 사례관리 서비스를 받는 결혼이주여성 A씨(베트남, 25세)는 “남편과의 갑작스런 사별로 슬픔에 처하고 경제적 어려움까지 겹친 저에게 국적취득 방법이나 상속 문제, 한부모 가족 신청하는 방법 등 한국의 법 제도와 생활에 필요한 여러 정보를 알려주시고 정신적 지지까지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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