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고용특구’로 지정된 통영시의 고용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마련했다. 조선업 불황으로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통영시는 지난 1월 평택시에 이어 두 번째로 ‘고용개발촉진지역’으로 지정됐다. 고용부는 고용유지지원금, 지역고용촉진지원금 등의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공인노무사회,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훈련 및 심리치료, 전직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형남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통영의 고용난은 통영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차원의 문제"마련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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