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갤러리’서 시각예술 전시회 진행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강남 래미안 갤러리’에서 지난달 19일부터 시각예술 전시회 ‘유토피아 블루’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전문 기획사 튤립아트랩과 함께 ‘유토피아’라는 자연적 이상향을 표현한 설치·영상 작품 37점을 소개한다. 오는 6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설치 예술작품을 래미안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신진 작가들의 창작 작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일반인들이 다소 어렵게 느끼는 시각예술 분야의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송파구 문정동·종로구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 2곳에서 매달 문화체험 프로그램 ‘래미안 아트&컬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