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실제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SK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이 중 가장 주목을 끈 행사는 '닮은 꼴 가족 찾기' 이벤트다.
이는 SK케미칼에 근무하는 구성원 중 가족보다 더 닮은 외모의 임직원 10여 쌍을 선정, 투표를 통해 베스트커플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오는 23일에는 구성원 가족을 본사 에코랩 내 ‘그리움’ 공연장으로 초청해 ‘또 하나의 가족, 구성원을 위하여’를 주제로 한 음악회를 연다.
이날 공연에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밴드 ‘스칼라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그코너와 악기연주 등 구성원과 그 가족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배재호 SK캐미칼 기업문화실장은 “기업의 위기상황을 돌파하는 가장 큰 원동력은 구성원간의 소통과 화합” 이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사기 진작과 바람직한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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