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멀티 메달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손연재는 19일(한국시간) FIG벨라루스 민스크 월드컵 종목별 결승에서 후프와 곤봉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소식을 접한 하하는 트위터를 통해 "연재야 잘 지내? 나한테 답장 보낼 거야? 옆에 와이프 있는데 친한 척했어~ 꼭 보내"라는 글을 게재했다.
손연재는 "저는 잘 지내요. 오늘 시합 끝났어요"라고 답했고 하하는 "자랑스러워 연재야. 우리랑 밥 먹자. 광수 빼고"라고 전했다.
이에 이광수는 "연재야. 밥 먹지마. 오빠도 오늘 형이 밥 사줬는데 두 부부가 계속 밥 값 부치라고 이 시간까지 독촉해. 연재야 놀라지마. 이게 현실이야. 이제 판단해봐"라며 하하가 '연재에게 회비 걷으라 하자'는 메시지를 캡처해 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와 이광수가 옥신각신하자 손연재는 "감사합니다! 그럼 믿어보는 걸로 할게요"라며 마무리 지었다.
세 사람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런닝맨'을 통해 친분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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