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이대호 선수와 함께하는 ‘오사카 드림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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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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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대호 선수와 함께하는 ‘오사카드림투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어부산이 지난해 이대호 선수와 에어부산 공식 홍보대사 후원협약을 체결하면서 이대호선수의 누적 홈런개수에 따라 홈런 1개당 1명의 어린이를매칭해 오사카 관광을 선물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7월 이 프로그램을 통해 15명의 어린이에게 여행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오사카드림투어’ 는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되며 이대호 선수와의 점심식사·야구경기 관람·교세라 돔견학·오사카 관광의 일정으로 꾸며진다.

에어부산은 20일부터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서 참가신청을 받으며, 참가대상은 야구와 이대호 선수를 좋아하는 중학생으로 한정된다.

신청기간은 5월29일 까지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에어부산으로 개별 신청(신청방법: 이메일 신청 hybae@airbusan.com, 문의처: 에어부산 담당자 051-410-0877)하면 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한창 꿈 많은 학생들에게 오사카 관광은 물론 해외에서 펼쳐지는 이대호 선수 경기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뜻 깊을 뿐 아니라 이대호 선수의 홈런의지를 한층 북돋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단순한 여행지원이 아니라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보는 기회를 선사함으로써 그들의 꿈을 자라게 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으며, 이후에도 이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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