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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화사>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인도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S&P는 1년 내 인도의 신용등급을 BBB 마이너스에서 투기 등급으로 떨어뜨릴 가능성이 30% 이상이라고 지적했다.
S&P는 인도 개혁 노력이 의회에 발이 묶여 있다며 지적했다. 인도 의회는 만모한 싱 정권 각료 2명의 부패 추문 퇴지과 관련해 회기가 중단됐다. 보험-연기금 시장개발 확대와 공장부지 매입 절차 효율화 등 개혁안 심리도 늦춰지고 있다.
앞서 S&P는 지난해 인도의 신용 전망을 긍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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