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관세 △수출입통관 △산업별 HS코드 분류 및 FTA 원산지 판정 등 전문적인 실무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인천본부세관과 관세평가분류원 등의 전문기관에서 공인된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전문성도 강화했다.
교육을 마치면 경기FTA센터와 무협경기본부가 공동으로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FTA활용 시 관세청으로부터 원산지관리전담자로 지정될 수 있는 교육점수를 부여 받을 수 있다.
아카데미 과정은 6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주 2회(매주 월, 수) 10일 동안,저녁 7시부터 수원의 한국나노기술원 1층 프레젠테이션실에서 진행한다.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 40명을 선정하며 오는 2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데, 기업당 1인만 수강할 수 있고 지난해 아카데미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석기 경기FTA센터장은 “도내 중소기업들의 FTA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무역협회 등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교육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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