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건 행복주택> 목동지구, ‘물과 문화’ 친수공간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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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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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지구 개발예시도.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행복주택 시범지구인 서울 양천구 목동지구가 ‘물과 문화’를 주제로 한 친수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목동지구는 복개유수지로서 사업면적 10만5000㎡에 28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지역은 국회대로·안양천로·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등 기반시설이 양호하며 경인고속도로·서부간선도로 등 광역 및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소비·문화·운동시설이 충분한 주거환경과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교육열로 특히 유명한 곳이다.

유수지는 현재 대규모의 공영주차장·쓰레기선별장·테니스장 등 다수의 공공시설이 무질서하게 산재돼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현재의 유수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기존 공공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물과 문화를 주제로 자원순환센터와 연계한 물테마 홍보관 및 친수공간과 목동 문화예술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 양천구 목동지구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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