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3일부터 3주간 구청 한우리홀에서 10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종로부모학교 심화반'을 운영한다.
매주 목·금 오전 10시부터 2시간 진행되며 총 6회 과정이다. 학부모들에게 효율적 자녀교육과 자기주도 학습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1인당 총 교육비 20만원 중 16만원을 구가 보탠다. 프로그램은 일대일 학부모 상담 및 심화 멘토링, 분임토의, 코칭·학습상담 온라인서비스로 구성된다.
주제별 강연은 △학습(자녀의 학습 성향에 맞는 좌·우뇌 학습법) △아동발달 과정의 이해(남자아이 여자아이 제대로 키우는 방법) △부모(코칭부모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잔소리에도 테크닉이 있다) 등이다.
심화반 수료 학부모에게는 오프라인 멘토링 서비스와 커뮤니티 교육정보를 제공한다. 기타 궁금한 점은 구 교육체육과(2148-1985)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업그레이드된 강의는 학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해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자녀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채롭고 알찬 내용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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