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도에 따르면 ‘제주광어(제주어류양식수협)’와 차세대 일류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이 높은 ‘제주삼다수(제주개발공사)’는 공모절차 없이 제주 대표 수출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방식을 통해서는 초코렛(제키스), 백합(제이제이에프), 찐톳(태림상사) 등 3개 품목이 추가됐다.
도에서는 이들 상품을 생산하는 3개 업체에 대해 ‘제주 대표 수출상품 인증서’수여하여 해당 상품에 대한 바이어와의 상담시 신뢰성을 높여 나갈 수있도록 했다.
또, 올해부터 해마다 1억원을 한도로 3년간 재정지원을 하면서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도록 육성할 예정이다.
다만 제시한 수출 목표나 고용창출 등의 목표대비 달성도를 해마다 평가하여 다음해 지원시 차등 적용하고, 목표대비 달성율이 60%미만인 경우에는 지원을 중단하는 등 대표자로 하여금 사업추진에 보다 적극성을 갖고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도록 하고자 엄격한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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