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모델하우스 인파로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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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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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가 지난 16일 개관한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 모델하우스에 4일 간 2만3000여명이 방문했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현대엠코가 지난 16일 문을 연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 모델하우스에 4일 동안 2만3000여명의 방문객들이 찾았다.

문을 열기 전부터 관람객들이 줄을 서기 시작해 짧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까지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는 게 현대엠코 측 설명이다. 내부에서도 30분 이상 대기해야 유닛을 관람할 수 있는 등 줄서기 광경이 연출됐다. 상담석에는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현대엠코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후 4일간 약 2만3000여명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분양 열기를 실감했다”며 “4·1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 회복 기대감과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방문이 줄을 이었다”고 말했다.

위례신도시 A3-7블록에 위치한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는 지하 2층, 지상 15~24층, 13개동으로 이뤄졌다. 총 970가구로 올해 위례 분양예정인 민간단지 중에서 가구수가 가장 많다. 전용면적 95(A~D타입)㎡, 101㎡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80만원 선으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이다. 인근지역 3.3㎡당 평균시세가 서울 송파는 2100만원, 판교는 2000만원 선인 점을 감안하면 300만~400만원 이상 저렴하다.

이 아파트는 오는 21일 특별공급, 22일 1~2순위, 23일 3순위로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계약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다.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는 중심상업지역인 ‘트랜짓 몰’과 인접해 이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가든파이브, 롯데백화점 잠실점, 이마트, 가락시장 등 기존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 신설역인 우남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탄천로 등을 통해 강남 및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북측으로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기존 서울 잠실, 대치동 등 수준 높은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청량산, 장지천, 창곡천공원 및 성남GC가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전용 95㎡에 한해 ‘알파룸 계획’을 적용해 수요층이 폭 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방 4개구조로 이뤄진 A, B타입이나, 방 3개에 팬트리로 구성된 C, D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출구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5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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