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헌장’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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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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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월 셋째주 수요일 ‘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로 지정

김종준 하나은행장(오른쪽)과 김창근 노조위원장이 20일 열린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헌장'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김종준 은행장과 김창근 노조위원장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헌장’ 선포식 개최했다.

2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헌장’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하는 불건전 영업행위나 불합리한 차별행위 발생 방지, 불합리한 금융 관행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임직원의 다짐을 담고 있다.

헌장 선포식에서 김 행장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선도하는 하나은행이 되기 위해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고객 중심의 업무와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는 정도 영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노조위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가 고객과 우리 스스로를 보호해 준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의 흐름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하나은행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건강한 금융, 검진의 날’로 정하고 금융소비자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각 부실ㆍ점에서 스스로 완전판매를 점검하고 고객만족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올해 금융소비자보호부를 금융소비자본부로 확대 개편한 바 있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왼쪽 다섯째)과 임직원들이 20일 열린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헌장'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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