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휠라 아웃도어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휠라 아웃도어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등산객들과 훼손된 촛대봉의 복원을 장려하는 '그린 캠페인'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휠라 아웃도어가 지난 2011년부터 펼치고 있는 그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산악연맹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사무소의 후원 아래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등산객들은 거림골과 세석대피소에서 생명토를 흙운반 생분해 친환경봉투에 담아 촛대봉으로 옮겨 뿌리는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들에 참여했다. 또 모든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국립공원의 자원봉사활동 인증도 제공됐다.
휠라 아웃도어 관계자는 "등산객들과 함께 국립공원 환경 보전을 실천하고 건전한 산행 문화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