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끼리 감추고 싶은 비밀 1위 ‘몰래 모은 비자금’

아주경제 전운 기자= 부부간에 감추고 싶은 첫번째 비밀은 ‘몰래 모은 비자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호식품 ‘부부의 날’을 맞아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천호식품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배우자에게 감추고 싶은 진짜 비밀’과 ‘배우자의 이런 모습 정말 짠~하다!’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총 264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부부의 날, 아직도 서로에게 감추고 있는 진짜 비밀’에 대한 질문에는 ‘혹시 몰라 배우자 몰래 모은 비자금’(39%)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허락 받지 않은 지출 혹은 빚’(25%)과 괜한 걱정을 부른다는 이유로 ‘질환 및 병원 진료 내역’(15%)을 서로에게 많이 감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 집안에 몰래 준 용돈 혹은 선물’(11%), 잠깐 한 눈을 팔았던 ‘이성적으로 마음을 줄 뻔한 사람’(10%) 등도 숨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