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보며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21 11: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서울시교육청,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3194명 무료공연 제공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뮤지컬을 보면서 인터넷·스마트폰을 알맞게 사용하는 방법도 배운다.

서울시교육청이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스마트폰, 인터넷 과다사용 예방 뮤지컬 공연’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펼친다.

이번 공연 뮤지컬은 극단 ‘뉴컴퍼니’의 ‘정글피쉬’로 스마트폰과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학생, 학교, 가족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21~24일 충정로 NH아트홀에서 1일 2회, 총 8회에 걸쳐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3221명에게 무료 관람으로 제공된다.

이는 초등학생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인터넷 과다사용 예방 연극(105회)’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인터넷 과다사용 예방 예술체험 사업 계획’을 수립한 시교육청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1만583명을 대상으로 22회에 걸쳐 뮤지컬 ‘정글피쉬’ 무료 관람을 진행했다.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 U-러닝지원담당 박문수 과장은 “지난해 뮤지컬 공연이 반응이 좋아 올해 또 진행하게 됐다”면서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뮤지컬을 통해 잠재적 학교 폭력 예방과 학생·학부모의 인식변화, 그리고 올바른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 습관을 갖추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