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재 중국대사관 측은 이날 오전 8시15분께 북한이 억류 중이던 어선과 선원들을 석방했다고 밝혔다. 억류됐던 선박 ‘랴오푸위(遼普漁) 25222호’의 선주 웨쉐쥔(于學君)은 최근 중국 언론에 자기 어선이 북한군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인에게 나포돼 60만 위안(약 1억900만원)의 몸값을 요구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외교부 역시 자국 어선이 북한에 억류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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