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더화와 현지 팬의 사진촬영 모습, 사진 출처 = 류더화 시나웨이보]
홍콩 톱스타 류더화(劉德華 유덕화)가 19일(현지시각)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참석차 프랑스 남부도시 칸에 도착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여전히 시들지 않은 톱스타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시나위러(新浪娛樂) 20일 보도에 따르면 신작 '블라인드 디텍티브(맹탐)'가 칸 영화제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됨에 따라 영화제를 방문한 류더화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몰렸다.
이날 류더화는 깔끔한 블랙 수트 차림에 중절모와 뿔테 안경, 그리고 스타일리시한 신발에 포인트를 줘 5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꽃 중년 대표주자의 면모를 선보였다.
류더화와 정슈원(鄭秀文 정수문)이 주연을 맡고 두치펑(杜琪峰 두기봉)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신작 ‘블라인드 디텍티브(맹탐)’는 20일(현지시각) 자정 칸 현지에서 심야 상영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망막 손상으로 시력을 잃게 된 형사(류더화)가 여 형사(정슈원)와 함께 팀을 이뤄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탐정 스릴러물이다.
인턴기자 배상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