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와 후징, 사진 출처 = 시나웨이보]
중국 유명 여배우 탕웨이(湯唯)가 또 한번 연하남 후징(胡景)과의 열애설에 휘말렸다.
신화위러(新華娛樂) 20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 공항에서 두 사람이 다정하게 포옹하며 서로의 볼에 입을 맞추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또 탕웨이가 공항으로 들어갈 때도 두 사람은 헤어지기 아쉬운 듯 끝까지 손을 놓지 못하는 애틋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속 탕웨이는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채 미색의 야구모자에 흰색 카디건과 블랙진을 착용했고 후징은 검정색 헌팅캡에 회색 티셔츠과 청바지를 입어 수수한 커플의 모습을 연출했다.
두 사람이 데이트 하는 장면은 이미 여러 차례 목격된 바 있으나 공식적으로 열애설을 인정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됐었다. 하지만 이번에 두 사람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이 파파라치에게 적나라하게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탕웨이와 열애설이 난 한 살 연하의 남성 후징은 영국에서 공부한 유학파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알려졌다.
앞서 탕웨이는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도 열애설이 난 바 있으나 공개적으로는 부인한 바 있다.
인턴기자 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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