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사진:블락비 공식 페이스북)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블락비 전 소속사 대표 A씨가 2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동안 전 소속사와 블락비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월 4일 블락비는 "1년 가까이 소속사로부터 수입을 정산받지 못했다"며 소속사를 상대로 법원에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다.
이어 블락비는 "소속사가 적절한 교육 기회와 장소를 제공하지 않았다. 또한 활동을 다시 시작한 2011년 4월부터 1년 가까이 수입을 한 번도 정산하지 않았다. 또한 멤버들의 부모님에게 홍보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았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에 전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블락비에 대한 수익금을 모두 정산했다. 2011년 4월 데뷔 후 10월까지 6개월간 단 한 건의 수익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반박했다.
이 소송은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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